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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순이 추천 영화

방구석 집순이의 < 영화리뷰, 담보 >

by 방집순이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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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영화 리뷰가 방집순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드릴 영화는 바로 바로!!!!!!! 담보 입니다.

 

영화 담보 스틸컷

 

개요: 드라마 * 대한민국 * 113분
개봉: 2020.09.29.

감독: 강대규
출연: 성동일(두석 역), 하지원(승이 역), 김희원(종배 역), 박소이(어린 승이 역), 김재화(정마담 역), 유태오(유덕화 역)

 

 

 

!!!!!!!!!!!!!!!스포주의!!!!!!!!!!!!!!!



'담보' 줄거리

 

 

영화 담보 스틸컷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는 채무자 명자를 찾아가 떼인 돈을 요구합니다. 그녀는 불법 체류 중인 조선족으로 돈이 없다고 하자 어린 9살 승이를 담보로 데려간다. 명자는 돈을 마련해 오기로 했지만 단속에 걸려 중국으로 가게 됩니다. 명자는 경찰에게 부탁해 두석을 만나 돈을 벌어 올 때까지만 아이를 맡아 달라고 합니다. 

 

그 후 큰 아버지라는 사람이 나타나 대신 빚을 갚겠다며 승이를 데려갑니다. 두석은 마지막으로 어린 승이와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합니다. 어린승이를 큰 아버지란 사람에게 보낸 뒤 두석은 궁금한 마음에 삐삐를 해보지만 어린승이와 연락이 되지 않아 승이를 찾기 위해 부산으로 갑니다. 그리고 큰 아버지가 승이를 룸살롱에 팔아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린 승이는 룸살롱에서 잡일을 하고 있었고, 이를 본 두석은 화가 치밀어 올라 차를 팔아 어린 승이의 몸값을 지불하고 다시 데려왔습니다. 그 후 어린 승이를 학교에 보내주려고 하지만 조선족이라 학교에 다닐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석은 어린승이에 양아버지가 되는데....

 

 

내가 뽑은 '담보' 명장면

 

 

영화 담보 스틸컷

어린 승이는 큰 아버지란 사람에게 맡겨지게 되는데 두석은 큰 아버지란 사람이 조금 수상하다고 느껴진다. 어린 승이에 이름도 잘 모르고 어린 승이는 큰 아버지 얼굴도 잘 몰라 한다 하지만 큰 아버지는 어릴 때 봐서 못 알아보는 거라며 넘어간다 그렇게 어린 승이는 큰 아버지와 함께 부산으로 가게 된다. 그런 어린 승이가 걱정이 되어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닿지 않게 된다. 두석은 이리저리 큰 아버지란 사람을 찾아다닌다. 그렇게 두석은 수소문 끝에 큰 아버지란 사람 집을 찾아간다. 어린 승이가 룸살롱으로 팔려간 사실을 알게되고 어린 승이를 찾으러 부산으로 간다. 한편 어린승이는 룸살롱에서 잡일을 도 맡아 하고있었다. 정마담이 일을 하는 사이 어린 승이는 전화기를 몰래 가져와 두석이 남긴 삐삐를 듣게 되고 어린 승이는 두석 집 전화번호를 까먹어 두석에게 삐삐를 남긴다. 

 

그렇게 어린 승이는 울면서 두석에게 전화를 건다. 어린 승이가 룸살롱에 있다는 사실을 안 두석은 화가 나 승이를 찾으러 부산에 있는 룸살롱으로 간다. 거기서 어린 승이를 찾게 되고 승이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두식은 차를 팔아 어린 승이 몸값을 지불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었다. 두석은 점점 어린 승이에게 마음을 열고 두석의 캐릭터가 츤데레의 대명사라고 생각이 든다. 보면서 마음이 따듯해지는 장면이었다.

 

 

 

'담보' 결말 그리고 감상평

 

 

영화 담보 스틸컷

 

그 후 두석은 어린 승이의 양아버지가 되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 어린 승이는 잘 커서 어엿한 대학생이 된다. 친 어머니가 승이를 찾아왔지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친어머니는 그냥 돌아간다. 하지만 승이의 친어머니는 얼마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그녀는 승이가 보고 싶어 두석을 찾아가 부탁을 한다. 두석은 승이를 데리고 중국으로 가 친어머니를 만나게 도와준다. 그리고 두석은 그 자리에서 친아버지가 아직 살아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온 두석은 승이에게 친아버지와 만나게 해준다. 하지만 승이는 두석에게 전화해 데리러 오라고 한다. 두석은 오토바이를 몰고 승이를 데리러 가는 도중에 쓰러지게 된다. 두석은 뇌경색을 앓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이후 두석은 연락을 끊고 승이는 혼자 살아간다. 그 이후 승이는 두석을 10년 동안 찾아다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승보라는 이름으로 찾아보는데 다행히 박승보라는 이름으로 찾을 수 있었다 두석은 복지원에 있었다.

 

박승보란 이름은 어린 승이 가 별명처럼 지어줬던 이름이다.

 

그는 기억을 잃었고 그 모습을 본 승이와 종배는 하염없이 오열한다. 다행히 두석은 점점 승이를 알아보았고 승이는 결혼식을 올리며 두석은 승이 이름을 기억해 내고 영화는 끝이 난다.

 

 

담보라는 영화는 가족의 따듯함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훈훈한 가족영화라고 생각된다. 두석과 종배의 케미 또한 재미요소로 다가오게 해주었고 어떻게 보면 뻔한 내용이라고 느낄 수 있는 영화지만 그래도 그들만의 특색으로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담보' 별점

 

 

방집순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

 

 

 

마지막으로 곧 다가오는 연말 가족들과 마음이 따듯해지는 힐링 영화가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뻔한 내용이라 생각이 될지라도 시간 되실 때 한 번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방집순이의 영화리뷰 담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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