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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순이 추천 영화

방구석 집순이의 < 영화리뷰, 럭키 >

by 방집순이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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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영화 리뷰가 방집순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드릴 영화는 바로 바로!!!!!!! 럭키 입니다.
 

영화 럭키 스틸컷

 

개요: 코미디 * 대한민국 * 112분
개봉: 2016.10.13.
감독: 이계벽
출연: 유해진(형욱 역), 이준(재성 역), 조윤희(리나 역), 임지연(은주 역), 조한철(일성 역), 김민상(영화감독 역), 차엽(조감독 역), 김지안(강유나 역), 성병숙(리나 엄마 역), 방승태(리나 할머니 역)

 

'럭키' 줄거리

 

영화 럭키 스틸컷

 
킬러 형욱은 의뢰받은 사건을 처리한 후 돌아가는 길 손목에 튄 피가 거슬려 근처 목욕탕에 들리게 된다. 형욱은 목욕탕 바닥에 있는 비누를 밟고 넘어지게 된다.

그때 형욱의 명품시계를 눈여겨보고 있던 가난한 배유 지망생 재성은 형욱이 넘어져 기절을 하자 그가 흘린 락커키를 자신의 것과 바꿔치기하고 그가 가진 옷, 돈을 몽땅 들고 가 그 돈으로 밀린 월세와 외상 값을 갚는다.

재성은 그래도 원래 주인 형욱에게 돌려주려고 병원에 갔다가 형욱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실을 알고 다시 나온다. 재성은 형욱의 내비게이션에 찍힌 형욱의 집으로  간다. TV를 틀어보니 어느 여자의 집 CCTV 화면이 나왔고 재성은 그 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병원에서 깨어난 형욱은 퇴원을 하려고 보니 돈이 없어 구급 대원 리나에게 병원비를 빌린다. 바꿔치기된 라커 속 짐을 보곤 자신이 재성임을 인지한 그는 리나의 도움으로 집으로 향하게 된다. 형욱은 어지렵혀 있던 재성의 방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기억을 찾기 위해 메모를 하기 시작한다.

한편, 재성은 형욱의 집에서 배달음식을 마음껏 시켜 먹으며 호화를 누리고 있다. 그러던 중 숨겨져 있던 방을 발견하게 되고 재성은 자료들을 보고 자기가 CCTV로 보던 여자가 대기업에서 비서로 일한 송은주이고 회장의 비리를 밝힐 수 있는 USB를 가지고 잠적한 여자라는 걸 알게 된다.

형욱은 자신이 칼을 잘 다룬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들은 리나는 형욱을 어머니가 운영 중인 분식집에 취업을 시켜준다. 그 뒤 형욱은 놀라운 칼 솜씨로 이쁜 메뉴를 만들어내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져 분식집 장사가 잘 되자 리나 엄마도 형욱을 꽤나 마음에 들어 한다.

형욱은 달력에 신원역이라고 표시된 걸 보고 날짜에 맞춰 신원역으로 가서 여러 남자들과 함께 벤에 타는데 촬영장으로 향했고 자신이 단역배우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형욱은 계속 NG를 낸다.

형욱은 스태프 명단에 적혀있는 재성의 아버지 주소를 보고 이발소로 찾아가는데 재성의 아버지가 무뚝뚝하게 대하자 아버지가 자기에게 성공해서 돌아오라고 하는 건 줄 알고 착각해 조용히 이발소를 나온다. 형욱은 액션신에서 무술 실력을 발휘해 감독이 형욱에게 반해 형욱의 액션신 비중을 늘려준다.

이로 인해 형욱의 인기가 상승하고 그는 주인공이 되어 승승장구하였다. 그렇게 리나네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형욱은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 과거가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 스포주의 !!!!!!!!!!!!!!!!!!!

 
 
 
 


 

 

 

 


 
 
 
 

내가 뽑은 '럭키' 명장면

 

영화 럭키 스틸컷


내가 뽑은 명장면은 형욱은 성공한 배우가 되고 싶어서 온종일 연기 공부를 한다. 액션신 촬영에 자리가 나서 형욱은 어느 정도는 액션을 할 줄 안다며 도전한다. 형욱의 역할은 주인공을 지키는 보디가드 역할이었다.

그렇게 액션신이 시작됐고 형욱은 보디가드의 역할에 임무를 다해 주인공 옆을 따라다니며 보호했고 주인공의 액션신까지 형욱이 다 했다. 그러자 주인공 역할을 하는 배우는 형욱에게 화를 내며 다시 찍자고 했다.

그렇게 다시 촬영이 시작됐고 주인공 배우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촬영을 끝 맞췄다. 촬영이 끝난 뒤 영화 관계자분이 오셔서 형욱에게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면서 감독님이 보스의 오른팔 역할을 내어줬다.

그렇게 형욱은 보스의 오른팔 역할을 촬영하는 신이 됐고 형욱에게 대사까지 주어졌다. 형욱의 대사는 ‘너희들이 우리 구역을 넘보면 피바람이 불 것이다’ 형욱은 대사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촬영이 시작됐고 형욱은 당차게 “너희들이, 너희들은! 피바람!” 세 대사만에 컷이 났다.

주인공 배우는 형욱에게 화를 냈고 영화감독님은 오히려 너무 좋다고 만족해하며 컷이 마무리됐다. 이 영화는 정말 보는 내내 웃기고 재밌는 장면이라 명장면을 딱 하나 꼽기에는 어려웠다. 그래서 그냥 웃겼던 장면을 뽑았다 유해진 배우의 연기 속의 단역배우 연기까지 너무 잘 소화했고 이런 영화를 소화하는 건 유해진 배우밖에 없을 정도로 캐릭터가 딱 잘 맞아서 더 재밌게 본 것 같다.

 

'럭키' 결말 

 

영화 럭키 스틸컷

 
재성은 형욱이 경찰이 아닌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은주를 죽게 둘 수 없기 때문에 끝까지 그녀를 지키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은주의 살인을 청부한 대기업 회장 권희락은 그런 재성을 지켜보고 있었고 은주와 재성 두 사람을 모두 처리하기로 한다.

이후 기억을 모두 찾은 형욱은 기억이 뒤섞이며 잠시 혼란에 빠지지만 이내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고 모든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사실 형욱은 킬러가 아니라 킬러로 위장해 의뢰가 들어오면 타깃에게 이를 알려주고 그들의 죽음 위장해 신분세탁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약속된 날짜에 위기에 처한 은주의 죽음을 위장해 주고 새 삶을 살게 해줬어야 했지만 사고가 일어나 모든 것이 틀어져 버린 것이다.

 

결국 형욱은 재성과 은주를 모두 죽이는 연기를 한 후 그들을 구해주려 한다. 이에 이들은 대기업 회장 앞에서 쇼를 벌이고 형욱은 먼저 은주를 처리하고 재성을 처리하려고 하던 그때 눈치 없는 리나의 개입으로 작전이 실패할 뻔 하지만 결국 연극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그렇게 컨테이너가 떨어지면서 깔리는 연출을 하고 이를 본 회장은 만족해하며 떠난다. 그리고 재성과 은주는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형욱은 화나 있는 리나에게 사실 자신이 32세 윤재성이 아닌 45살의 최형욱임을 밝힌다.

리나의 손에 이끌려 촬영 현장으로 가게 된 형욱은 리나에게 고백하고 촬영장에서 재성을 만나며 영화가 끝이 난다.

'럭키' 별점

 
 

방집순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 럭키는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의 역할이 너무 찰떡이고 수준 높은 코미디 연기를 잘 소화해서 보는 내내 재밌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내용이고 스토리 또한 너무 뻔하지 않은 내용이라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우울한날 웃고싶을때 보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방집순이의 영화리뷰 럭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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