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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순이 추천 영화

방구석 집순이의 < 영화리뷰, 탐정 : 더 비기닝 >

by 방집순이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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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영화 리뷰가 방집순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드릴 영화는 바로 바로!!!!!!! 탐정 : 더 비기닝 입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스틸컷

 

개요: 코미디 * 대한민국 * 120분
개봉: 2015.09.24.
감독: 김정훈
출연: 권상우(강대만 역), 성동일(노태수 역), 서영희(이미옥 역), 박해준(이준수 역), 이승준(김용규 역), 윤경호(마형사 역), 조복해(이유노 역), 이해영(서팀장 역)

 
 

'탐정 : 더 비기닝' 줄거리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스틸컷

 
관심가득한 얼굴로 살인사건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대만은 만화 책방을 운영하며 육아를 책임지고 있다. 그런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미제 살인사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것이었다. 아내의 눈치를 보며 친구 준수가 일하는 경찰서에서 기웃기웃거리는 대만은 때마침 잡혀온 방화범의 용의자가 범인이 아님을 단번에 알아챈다. 노태수는 과거 날리는 형사였지만 사고를 쳐서 2계급 강등이 되어 이곳으로 좌천되었다.
 
추리실력이 뛰어난 대만은 경찰이 되기위해 진수와 함께 여러번의 시험에 응시했지만 무릎부상으로 번번이 떨어졌고 지금도 술만 마시면 그 생각에 아쉬워 괴로워 한다. 어김없이 오늘도 술에 취해 사고를 치고 경찰서를 나오는데 친한 형 용규에게 전화가 와 술을 잔뜩 마시게 된다. 다음날 아침 깨어보니 용규의 집이었고 집을 나서려는데 바닥에 피가 떨어져 있어 따라가 보니 용규의 아내가 살해당해 있었다. 준수와 태수가 즉시 출동을 하게되고 범인 면식범에 오른손잡인데 왼손잡이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대만은 추리해낸다.
 
아내가 살해당하자 제일먼저 의심을 받은 남편용규는 전날 밤 술을 마신 포장마차 주인이 기억해 준 덕에 대만과 용규는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대만은 경찰서를 찾아가게 되고 수사팀에서는 서창민팀장과 태수의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었다. 수사와 여러 가지 증거를 통해 용의자로 지목된 것은 왼손잡이 준수였고 팀장은 준수를 범인으로 몰았다. 하지만 태수의 생각은 달랐고 결국 두사람은 내기를 한다. 준수를 범인으로 하는 방송이 TV에 나왔고 대만은 아내 미옥에게서 빵집 아줌마가 뭔가를 봤다는 말을 듣고는 찾아간다.
 
태수 역시 빵집에 찾아왔고 빵집 아줌마는 목격한 차량의 번호를 알려준다. 대만은 얼른 차량번호를 외운뒤 쪽지를 태워버렸고 자신이 차량번호를 알고 있으니 함께 수사하자며 태수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태수는 어쩔 수 없이 대만과 함께 협동 수사를 하게 되는데......  
 
 
 
 
 
 
 
 
 
 
 
 


!!!!!!!!!!!!!!!!!!!! 스포주의 하세요 !!!!!!!!!!!!!!!!!!!!

 
 
 
 
 
 
 
 
 
 
 
 
 

내가 뽑은 '탐정 : 더 비기닝' 명장면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스틸컷

 
내가 뽑은 명장면은 이유노를 잡기위해 이유노가 참석한 행사장에 도착한 태수와 대만. 태수는 대만에게 여기 있으라며 태수 혼자 이유노에게 향한다. 이를 본 이유노는 놀라 지나가던 사람이 끌고가던 자전거를 뺐어서 타고 도망을 간다. 그 뒤이어 태수도 자전거를 구해 이유노를 쫒아간다. 그렇게 풀숲을 지나 터널도 지나고 태수는 열심히 쫒아간다. 그런데 그때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풍선이 줄줄이 달려있는 스쿠터를 타고온 대만. 
 
대만은 그렇게 바로 이유노의 앞길을 막아버린다.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유노는 재빠르게 일어나 대만이 타고 온 스쿠터를 타고 웃으며 대만에게 뻐큐를 달리며 슝~ 지나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태수는 열심히 힘들게 자전거 패달을 굴리며 이유노를 잡으로 가는데 그옆에 태평하게 스쿠터를 타고와서는 이유노의 앞길을 막는 장며에서의 태수의 표정이 너무 웃겼다.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탐정 : 더 비기닝' 결말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스틸컷

 
남편 3명이 외도하는 아내를 죽이기 위해 서로의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고 서로의 아내를 죽였던 것이었다. 용규의 아내를 죽인 건 바로 남편 용규였다. 용규는 준수가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핀다고 오해하여 이 일에 가담하게 되었던 것이다. 대만은 그것이 오해라는 것을 용규에게 알려주고준수가 얼마나 용규형을 생각하는지 준수의 마음이 담겨져있는 편지를 용규에게 전해준다. 그편지를 보고 나서야 자신이 실수했음을 느낀 용규. 
 
때마침 이 추리를 믿지 않았던 형사 태수까지 사건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 사건의 진범이 제대로 밝히게 된다. 준수는 풀려났고 대만은 아내와 이혼 위기에 처한다. 대수는 경찰을 그만두고 사설 탐정사무소를 열어 대만에게 동업하자며 제안한다. 결국 대만과 태수는 사설 탐정 사무소를 차리며 영화는 끝이 난다.
 

'탐정 : 더 비기닝' 별점

 
 

방집순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 입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코미디로 시작한 영화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은 묵직한 살인사건의 추리물로 흘러가게된다. 하지만 캐릭터들이 코믹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서 추리와 액션이 섞여 색다른 재미를 주는 영화이다. 다른 추리물은 시작부터 끝까지 어둡고 무겁기만한 반면 이 영화는 영화자체를 코미디하게 풀어내 보면서 어두운 부분없이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믿고보는 두배우. 성동일 배우의 감칠맛나는 생활연기와 능청스러운 연기의 권상우배우의 케미 또한 더해져 재미있는 영화라서 추천 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방집순이의 영화리뷰 탐정 : 더 비기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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