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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순이 추천 영화

방구석 집순이의 < 영화리뷰, 형 >

by 방집순이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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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영화 리뷰가 방집순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드릴 영화는 바로 바로!!!!!!! 형 입니다.
 

영화 형 스틸컷


개요: 코미디 * 대한민국 * 110분
개봉: 2016.11.23.
감독: 권수경
출연: 조정석(고두식 역), 도경수(고두영 역), 박신혜(이수현 역), 김강현(대창 역), 지대한(국대 감독 역)

 

 

 

'형' 줄거리

 

 

영화 형 스틸컷


유도선수 국가대표 고두영. 그는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시력을 잃게 된다.
동생의 소식을 들은 사기 전과 10범의 형 고두식. 앞을 보지 못하는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이 되기 위해 눈물의 사기극을 벌인다.

그렇게 15년 동안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던 두식은 동생 두영의 1년간 보호자의 자격으로 가석방이 된다. 두식은 동생을 옆에서 도와주며 관리할 생각은 전혀 없다. 두식은 노는 게 더 좋다 두영 역시 갑자기 집에 나타난 형이 반갑지는 않다. 그저 내 삶을 망칠까 짜증만 날뿐이다.

한편, 두영이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코치 이수현. 수현은 두영의 사고 이후 유도를 다시 할 수 있도록 두영을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두영의 집에서 청소하고 밥도 해주며 설득해 보지만  두영은 마음을 돌릴 생각이 없다.

두영의 감정이 폭발해 두식과 싸우던 중 두식이 집을 나가 감옥에 있는 사이 본인이 힘든 삶을 이야기하고 두식은 집에서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같이 멋있게 차려입고 클럽도 가고 목욕탕도 가며 짜장면도 먹고 이렇게 둘의 사이는 더욱더 돈독해지게 되는데…..

 

 

 

 

 

 

!!!!!!!!!!!!!!!스포주의!!!!!!!!!!!!!!!

 

 

 

 

 

 

 

내가 뽑은 '형' 명장면

 

 

영화 형 스틸컷


내가 뽑은 명장면은 두식과 두영이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거기서 두식은 옷을 보고 있었고 두영은 옆에 서 있었다 그러자 지나가던 행인은 왜 앞을 막고 있냐며 두영을 치고 지나간다. 두영은 넘어졌는데 사과하지 않고 지나가는 남자를 본 두식은 화가 나 사과하라며 이야기하지만 남자는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면서 장님이면 지팡이를 들고 다니라며 민폐를 끼친다고 얘기하자 화가 난 두식은 사과를 하라며 이야기하지만 남자는 전혀 사과할 마음이 없다.

 

두식은 계속해서 이야기 하자 남자는 분에 못 이겨 두식을 밀친다. 그러자 두식은 엄청 아파하며 연기를 한다 그렇게 둘은 병원으로 갔고 두 형제는 그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버액션을 하며 사기극을 펼친다.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장면을 명장면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다시 생각해도 이 장면은 너무 웃긴 장면이다.

 

'형' 결말 그리고 감상평

 

 

영화 형 스틸컷


그렇게 사이가 좋아져 형제처럼 지내는 것도 잠시 야속하게 하늘은 그런 시간을 많이 주지 않는다. 두식이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절망에 빠져있던 두식은 이제 남은 시간을 두영을 위해 살기로 한다.

형 두식이 없이 두영 혼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두식은 수현 코치를 찾아가 두영의 코치가 되어달라며 부탁한다. 처음에 수현은 거절했지만 두영의 시한부 이야기를 듣곤 그녀는 자신의 커리어를 모두 내려놓고 두영의 코치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두식은 두영을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게 설득한다.

매번 거절하던 두영은 형의 말을 듣는다. 두영은 혼자인 현실이 두려워 거절했던 것이었고 형이 있다는 말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기로 한다.

두영은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는 동안 두식은 혼자 남을 두영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모두 바꾸고 음식도 채워둔다.

드디어 올림픽 전, 건강이 악화된 두식은 핑계를 대고 함께 가지 못하고 금메달 따오라며 용기를 준다. 올림픽 결승전 갑자기 두영은 예전 사고가 떠올라 용기를 내지 못하자 수현은 형의 시한부 판정을 이야기해 준다. 두영은 충격받아 형에게 마지막으로 형과 통화한다.

그리고 두영은 형을 위해 금메달을 얻어내고 얼마 뒤 형 두식은 하늘나라로 간다. 두영은 형이 남긴 음성 녹음을 들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형은 초반부에는 유쾌한 코미디로 진행된다 그러다 그 후 후반부에는 슬픈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한국 영화의 전형적인 스토리이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케미 또한 더해져 재미난 영화라고 생각한다.


 

'형' 별점

 


 

방집순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 형은 코미디 영화로 중간중간 유쾌한 부분으로 재미나고 마지막엔 형제애를 더한 따듯한 영화로 힐링이 되는 영화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편으론 너무 뻔한 스토리라 지루해 하실 수도 있지만 감동 포인트도 있으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방집순이의 영화리뷰 형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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