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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순이 추천 영화

방구석 집순이의 < 영화리뷰, 터널 >

by 방집순이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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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영화 리뷰가 방집순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드릴 영화는 바로 바로!!!!!!! 터널 입니다.
 

영화 터널 스틸컷


개요: 드라마 * 대한민국 * 126분
개봉: 2016.08.10.
감독: 김성훙
출연: 하정우(정수 역), 배두나(세현 역), 오달수(대경 역), 정석용(최반장 역), 박혁권(정부관료 역), 남지현(미나 역), 신정근(강단장 역), 조현철(막내대원 역), 유승목(조기자 역), 이철민(시추장 역)

 

 

'터널' 줄거리

 

영화 터널 스틸컷


기아자동차 영업 과장으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이정수. 어느 날, 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주유소에도 들려 3만원치 주유를 하려 했는데 귀가 어두운 노인 종업원이 기름을 만땅으로 넣었고 주유소 사장이 대신 사과를 했고, 노인은 사은품으로 생수 2병을 챙겨줬다.

그렇게 정수는 운전 중 아내 세현과 통화를 마치고 하도터널로 진입했다. 불길한 굉음이 들리더니 터널 내부의 조명이 모두 꺼지더니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정수의 자동차는 그 아래 깔렸고 그대로 터널에 갇혀버렸다.

그 후 정신을 차린 정수는 119에 신고를 하려했지만 터널이 붕괴되서 그런지 안테나가 잘 터지지 않는다. 뒷자석으로 손을 뻗어 안테나 잡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행히 몇개가 잡혔고 119에 전화해 하도터널 위치와 현재상태, 이름을 묻고 전화를 끊는다.

정수의 아내는 뉴스속보로 터널 붕괴 소식을 듣고 남편이 갇힌 걸 알고는 충격을 받는다. 119구조대원들이 터널 앞에 도착을 했지만 입구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는 걸 보건 모두 할 말을 잃는다.

대한민국 정부는 터널앞에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은 터널 진입을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 시도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 된다. 하지만 2차 붕괴로 상황은 점점 심각해져 가는데 그때 강아지 탱이가 보여 환풍기 통로를 통해서 이동해보니 다른 생존자인 미나를 발견한다. 하지만 미나는 철근에 찔려 큰 부상을 입은 상태 였다.

그런 정수는 미나에게 물을 나눠주고, 라디오를 틀어주며 우리를 구조하러 올거라며 안심을 시켜주고 정수는 차로 돌아와 케이크를 보며 구조 될때 까지 아껴먹겠다며 다짐을 하고 잠이 든다. 그런데 그 사이에 강아지 탱이가 케이크를 먹어버린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미나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고, 갖고 있던 물도 다 떨어져가고 있었다. 정수는 빈 물병에 소변이라도 받아 수분 보충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고민을 한다. 벌써 터널이 붕괴되고 16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하도터널이 설계도와는 다르게 시공이 되어 정수를 구조하는데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정수도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런 정수는 점점 절망에 빠진다. 그런데 하필 또 핸드폰 배터리 마저 다 떨어져 방전이 되는데….

 

 

 

 

 

 

 

 

 

!!!!!!!!!!!!!!!!!!!!!! 스포주의 !!!!!!!!!!!!!!!!!!!!!!

 

 

 

 

 

 

 

 

 

 

 

내가 뽑은 '터널' 명장면

 

영화 터널 스틸컷

 

생각보다 길어진 구조기간때문에 정수는 필사적으로 딸의 생일케이크를 먹으면서 버틴다. 그와중에 정수 말고 또 한명의 생존자 미나를 만난다. 미나가 키우는 강아지 탱이라는 퍼그 강아지도 함께 만난다.

힘든 상황에서도 돌에 깔려있는 미나를 도우며 버티는 동안 불행히 미나는 먼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정수는 미나의 강아지 탱이를 데리고오며 우연히 탱이 입에 물려있던 개사료를 발견한 정수는 강아지 탱이와 사이좋게 개사료를 나눠먹으며 지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연히 만너 강아지 탱이와 하정우배우님의 케미가 너무 웃겼고 개사료를 너하나 나하나 하며 나눠 먹는 장면 또한 너무 웃겼다.

 

 

'터널' 결말

 

영화 터널 스틸컷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대경은 발파 직전, 아직 정수가 살아있음을 알아차렸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발파가 진행된다. 이후 기적적으로 생존한 정수와 강아지 탱이는 터널붕괴후 무려 35일 만에 구조에 성공하고 드디어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한다.

정수가 구조 되어 나오자 현장은 기자들이 벌 떼처럼 몰려왔고 언론은 이를 특종으로 보도하기 위해 몰려와있었다. 정수는 구조대장 대경을 통해 언론에 메시지를 남겼다. “다 꺼져 이xxx들아!!!라며 이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라며 통쾌하게 메시지를 남긴다. 정수는 누워 대경에게 잘했다는 듯이 엄지척을 날리며 실려간다.

그렇게 정수는 실려갔고 상황은 그렇게 마무리가 되어갔다. 그후 정수와 세현은 케이크를 사들고 세현이 운전해 집으로 향했고 전방에 터널이 있다는 네비게이션 소리에 정수는 긴장하지만 세현이 손을 잡아주고 무사히 터널을 빠져나오며 영화는 끝이난다.
 

 

 

'터널' 별점

 
 
방집순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 터널은 실제 우리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영화라서 더 몰입하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스토리 중간중간 코믹스러운 부분과 하정우 배우의 연기력과 강아지와의 재미난 케미까지 더해져 지루할 틈 없이 볼 수 있었 영화라고 생각하여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방집순이의 영화리뷰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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