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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순이 추천 영화

방구석 집순이의 < 영화리뷰, 내안의 그놈 >

by 방집순이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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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영화 리뷰가 방집순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드릴 영화는 바로 바로!!!!!!! 내안의 그놈 입니다.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


개요: 판타지 * 대한민국 * 122분
개봉: 2019.01.09.
감독: 강효진
출연: 진형(동현 역), 박성웅(판수 역), 라미란(미선 역), 이수민(현정 역), 이준혁(만철 역), 김광규(종기 역), 민지아(서연 역), 윤경호(양사장 역)

 

 

 

'내안의 그놈' 줄거리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



조폭 보스인 장판수는 17년 만에 자신의 빌딩을 세우고 그 기념으로 첫사랑과의 추억이 담겨있는 분식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옛날과는 다르게 맛이 변했다. 그렇게 실망한 채 계산을 하고 나오려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학생이 지갑을 잃어버려 계산을 못하자 분식집 사장님은 판수에게 대신 계산을 하라고 한다.

그러자 분식집 아줌마는 판수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겠다며 이야기한다. 그 후 판수는 분식집을 나와 걷고 있는데 한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는 학생과 부딪혀 병원으로 간다. 병원에 도착해 눈을 뜬 판수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고 의사, 간호사, 경찰까지 모두 판수를 학생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처음 보는 아저씨가 아빠라며 다가오고 병실에 있는 거울을 통해 얼굴을 보니 아까 분식집에서 대신 계산을 해줬던 그 학생의 몸으로 변해 있었다. 다른 병실에는 자신이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게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아빠를 따라 집으로 간다. 그 후 고등학교에 다니며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고등학교 교내 식당에서 학생들이 오현경을 괴롭히는 광경과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들을 보게 된다. 방과 후에 판수는 조직 보스 싸움 실력으로 일진들을 따끔하게 혼낸 덕분에 동현이 매일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인 것을 알게 된다.

일진들의 핸드폰을 주워 집으로 온 동현은 안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는 동현이 옥상에 서 추락하기 전 영상이 찍혀있었다. 영상에는 일진들이 오현경의 신발을 뺏어 옥상에 매달아 두고 동현에게 그 신발을 가져오라며 시켰다. 동현은 그 신발을 가져오기 위해 자칫하면 떨어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신발에게 가다가 떨어져 판수와 부딪혀 서로 영혼이 바뀌게 된 거였다.

혼수상태로 누워있던 병실로 찾아간 동현은 병실 앞을 지키고 있는 박만철과 마주쳤고 힘으로 제압 후에 판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듣고 난 후에야 판수와 동현의 몸이 바뀐 걸 알고 어이없어한다. 길거리에 떨어진 인형을 주워 돌려주기 위해 쫓아가다가 오현경을 만나게 된다. 잠시 후 판수의 첫사랑 미선을 만나게 되었고 미선을 본 판수는 놀랐다.

자신도 모르게 현정의 엄마 미선에게 ‘미선아‘라고 했고 미선은 어른에게 반말을 한다며 꿀밤을 때렸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 판수는 현정의 머리카락과 판수의 머리카락을 뽑아 유전자 검사를 했다. 예상대로 현정은 판수의 딸이었다. 이후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현정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현정에게 판수는 만철을 통해 호신술을 알려주게 했고 판수도 같이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해 훈남의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현정도 예전과는 다르게 일진들에게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미선은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으로 동현의 몸을 하고 있는 판수를 불러 고맙다며 예전에 먹던 라면을 끓여준다.

그러다 진상 손님 때문에 싸움이 일어났고 한 손님이 미선의 머리채를 잡으며 밀치자 동현의 몸을 하고 있는 동현은 미선에게 ‘미선아, 괜찮아? 잠깐 주방에 들어가 있어‘라며 이야기했다. 이를 본 미선은 첫사랑 판수와 닮은 행동을 본 미선은 상황이 정리된 후 동현에게 누구냐며 묻게 되는데…..

 

 

 

 

 

 

 

 

!!!!!!!!!!!!!!!!!!!! 스포주의 !!!!!!!!!!!!!!!!!!!!

 

 

 

 

 

 

 

 

 


 

내가 뽑은 '내안의 그놈' 명장면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



내가 뽑은 명장면은 혼수상태였던 몸이 바뀐지도 몰랐던 판수의 몸을 하고 있는 동현이 깨어났다. 깨어난 동현은 바로 판수의 몸을 한 채 집으로 갔다. 집에선 동현의 아빠가 삼계탕을 끓이고 있던 중 도어록 소리가 들려 동현인 줄 알고 뒤를 돌던 동현의 아빠는 놀랐다.

판수의 몸을 하고 있는 동현이 집으로 왔고 그는 자꾸 동현의 아빠에게 아빠라며 이야기했지만 동현의 아빠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던 중 동현의 몸을 하고 있는 판수가 집으로 왔고 둘은 마주쳤다. 서로의 몸을 이리저리 확인하던 중 판수의 몸을  하고 있는 동현이 동현의 몸을 하고 있는 판수를 가리키며 도둑이라며 내쫓으라며 이야기한다.

그런 동현의 몸을 한 판수는 판수의 몸을 한 동현을 한대 쳤다 그러자 왜 때리냐며 억울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박성웅 배우분의 영혼이 바뀐 연기를 너무 잘 소화하며 찰떡으로 연기 하는게 너무 웃기고 재밌는 장면이었다.
 

 

 

'내안의 그놈' 결말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


가족에게 칼을 겨누는 걸 제일 싫어하던 판수의 장인은 자기의 딸이 판수를 모함한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재산을 몰수하고 판수를 후계자로 삼겠다며 이야기하는데 판수의 아내는 판수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며 이야기한다. 사실인지 묻는 장인의 말에 판수는 모든 걸 시인하고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미선을 위해 살겠다며 이야기한다. 그런 장인은 딸 잘 못 둔 입장에서 말릴 자격 없다며 판수를 놓아준다.

밖에서 도청을 하던 동현의 몸에 들어간 판수는 동현을 칭찬한다. 멀리서 판수의 아내가 차를 몰고 와 둘을 치려고 하자 진짜 판수가 동현을 밀어내고 혼자 사고를 당한다. 구급차에 실려가는 중에 판수는 현정이를 불러달라고 했고 현정이에게 자기 정체를 밝히고 난 뒤 쓰러진다. 그리고 옆에 있던 판수의 몸에 들어간 동현도 쓰러지게 된다.

판수는 수술실로 옮겨졌고 의사가 들어오는데 보니 분식집에서 본 분식집 주인아주머니였다. 아줌마는 선물이 마음에 들었냐며 묻곤 수술을 시작한다. 수술 후 둘의 영혼은 제자리로 돌아왔고 판수가 동현의 몸에 있을 때 일어난 사건들로 동현을 왕따시킨 일진들은 모두 강제전학을 갔고 그래서 원래 몸으로 돌아온 동현과 현정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판수는 미선의 앞으로 자기 건물을 명의이전해 주고 건물 1층에 분식집에서 동현의 아버지와 판수와 미선이 함께 일하고 현정과 동현도 하교 후 분식집으로 와서 일을 도와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내안의 그놈' 별점

 
 

방집순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 입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 내안의 그놈은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로 중간중간 재미요소까지 포함되어 있고 영화 중에 답답한 내용이 없어 킬링타임용으로 시청하기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방집순이의 영화리뷰 내안의 그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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