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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집순이 비추천 영화

방구석 집순이의 < 영화리뷰, 침입자 >

by 방집순이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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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영화 리뷰가 방집순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드릴 영화는 바로 바로!!!!!!! 침입자 입니다.
 

영화 침입자 스틸컷


개요: 미스터리 * 대한민국 * 102분
개봉: 2020.06.04
감독: 손원평
출연: 송지효(유진 역), 김무열(서진 역), 예수정(윤회 역), 최상훈(성철 역), 박민하(예나 역), 허준석(주형사 역), 소희정(정임 역), 임선우(수정 역), 최영우(영춘 역), 김승비(희수 역), 이제연(범석 역), 이해운(상구 역)
 

'침입자' 줄거리

 

영화 침입자 스틸컷


6개월 전 사고로 아내를 잃은 강서진. 그 순간의 장면을 잊지 못해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다. 25년전에는 동생까지 잃어버려 지칠때로 지치있다. 그런 서진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사실이 일어난다. 25년전 사라진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드디어 만난 동생 유진은 어렸을때의 기억은 없지만 얼마전 그녀의 양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유품을 정리하던중 자신의 진짜 가족의 존재를 알게되어서 이렇게 찾아왔다고 이야기한다. 서진은 반갑기도 하지만 25년만에 만나서 찾아온 동생을 무턱대고 믿을 수는 없기에 친자검사를 해본다. 다행히 99.9% 일치라고 나왔다.

그렇게 유진은 간호사였던 자신의 직장까지 관둔채 서진의 집으오 들어와 가족생활에 전념한다. 하지만 그녀를 금세 받아들이는 가족들과 달리 서진은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이 불편하다. 백화점에서 유진에게 고함을 질렀던 아저씨가 며칠 뒤 죽은 채로 발견이 되었고 게다가 가정주부까지 사라지는 일이 생기며 유진을 찾아주셨던 복지관 사이트는 들어가지지않는 사이트에다가 적혀있는 주소에는 전혀 다른 곳이 있는 등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런 서진은 유진이 의심스럽지만 이미 유진의 대한 믿음이 굳건한 가족들 때문에 홀로 동생의 비밀을 쫒게되고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동생 유진이   관련된 사실을 알게되는데….


 
 
 
 
 
 
 
 
 
 

!!!!!!!!!!!!!!!!!!! 스포주의 하세요 !!!!!!!!!!!!!!!!!!!

 
 
 
 
 
 
 
 
 
 
 
 
 
 

내가 뽑은 '침입자' 명장면

 

영화 침입자 스틸컷


내가 뽑은 명장면은 예나를 발레 학원에 데려다주려고 유진과 가정부 아주머니가 나서는데 어떤 아저씨가 유진을 알아보고는 죽일 듯이 달려든다. 가까스로 피한 유진은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볼일이 있다며 예나 먼저 데리고 올라가라며 이야기 한다. 유진은 발레학원에 예나를 데려다주고 얼른 옷만 갈아입혀주고 나가려다 밖에서 자신을 찾고있는 아저씨를 보곤 숨는다. 그러다 그 아저씨는 유진과 같이있던 가정부 아주머니를 발견하곤 아주머니에게 그 여자 어디갔냐며 큰소릴 친다. 그때 옆에서 유진이 재빠르게 도망을 가는데 아저씨가 발견하고 유진을 따라 간다.
 
그렇게 주차장에서 둘은 만났고 아저씨는 유진의 멱살을 잡고 놔주지않는다. 그 후 예나의 발레가 끝나고 아주머니와 예나를 만난다. 그런데 유진의 목에는 큰 상처가 있었다. 차로 가려고 지하주차장으로 향했고 지하주차장엔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 있었다. 아주머니는 궁금해 가까이 가서 보니 아까 봤던 아저씨가 죽은채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유진을 수상하게 생각한 아주머니는 안절부절하며 유진의 눈치만 보고 있다.
 
그 후 유진은 아주머니에게 어디 좀 다녀오자며 차를 후진한다. 그 후 5년 동안 일을 하던 아주머니가 가족들에게 편지만 달랑 남겨두고는 그렇게 집에서 사라졌다. 유진은 가족들에게 남자 때문에 그만두고 나간거라며 이야기한다. 가족들은 모두 유진의 말에 의심조차 하지 않으며 동조하는 장면이 있는데 가장 인상깊으며 송지효 배우의 악랄한 연기를 너무 잘 소화하는 모습에 감탄했던 장면이었다.
    

'침입자' 결말

 

영화 침입자 스틸컷


 몇달 전, 죽은 서진의 아내는 사실 뜻밖의 교통사고로 죽은게 아니라 딸을 빼앗으려는 사이비 종교 단체의 위협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게 되었다. 유진은 참 아이 자격으로 그 종교단체의 교주와 비슷한 위치에 오른 인물이었던 것이었다. 또 다른 인물을 물색해 자기 자리를 넘겨주려고 서진의 어린딸이 딱 좋을것 같아 서진의 집까지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서진한테서 딸을 데려갈 생각으로 서진에게 접근했지만 마음처럼 계획대로 되지 않아 서진을 폭행혐의로 몰아 경찰에게서 체포되도록 만드는데 성공한다. 유진은 그동안 가족들에게 정신이 미약하게 만드는 약물을 주입했었고 서진의 친구 또한 유진과 한편이었다.

체포된 서진이 경찰차 안에서 애원해봐도 형사들은 서진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그러자 서진은 난동을 일으켜 차를 탈취하고 딸을 데리고있는 유진을 쫒아간다.  유진은 딸 예나를 성전으로 데려가기 위해 산길로 향했다. 서진도 산길로 딸 예나를 찾으러 갔다. 서진은 딸 예나를 무사히 구한다. 유진이 서진을 공격하고 둘이서 몸싸움이 일어난다.

그러다 실수로 유진이 절벽아래 낭떨어지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서진은 유진의 팔을 잡는다. 유진은 서진에게 감정을 호소하며 잃어버렸을 당시를 이야기한다. 그러자 서진은 유진에게 그때 갔고있던 풍선색깔을 물어보는데 유진과 서진의 기억은 달랐다. 그러자 서진은 잡고있던 유진의 손을 놓아버리며 영화는 끝이난다.


'침입자' 별점

 
 

방집순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2점 입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 침입자는 중반까지는 음산하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감이 넘치지만 후반에 갈수록 다소 허무함을 준다. 그래서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야기의 전개가 약간 아쉬웠고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더 아쉬웠던 것 같다. 하지만 어떤분들에게는 재미있는 영화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좋았던 부분은 송지효 배우와 김무열배우의 연기력 덕분에 몰입은 잘 됐던 것 같습니다.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되실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방집순이의 영화리뷰 침입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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